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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야간 개장·특별 강연 "전시 두 배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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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 양태오 디자이너 토크 콘서트
7월 16일에는 나태주 시인 특강 개최
사유원 연계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도

양태오(Teo Yang) 공간 디자이너.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화조미감' 전시 공간 사진. ⓒ대구간송미술관
나태주 시인.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화조미감' 전시 공간 사진.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 '화조미감'을 선보이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오는 7월까지 전시를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기획자의 시선: 간송×양태오'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는 야간 관람 행사인 '밤의 미술관'의 일환으로, 오후 7시부터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양태오 디자이너는 이번 '화조미감' 전시의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그는 세계적인 건축 매체 '아키텍처 다이제스트(AD)'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100인'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시를 기획한 이랑 책임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 속 숨겨진 이야기, 화조화 속 선조들의 자연관과 예술, 그리고 이를 담아낸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등을 풀어낸다.

'밤의 미술관' 프로그램은 6월 20일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양태오(Teo Yang) 공간 디자이너.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나태주 시인.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6~7월 중 '간송예술강좌 - 세미나&토크'도 6차례 열린다. 특히 오는 7월 16일에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과 전시 기획자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조선시대 꽃과 동물 그림을 감상하며 현대인의 자연 인식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사유와 위안의 시간을 참여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기간 내 대구간송미술관과 사유원을 함께 방문할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유원은 입장료 10%, 대구간송미술관은 입장료 30%를 특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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