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병원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22일 W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식에 W병원이 경상북도와 외교부로부터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우상현 W병원장은 응급의료 중증외상분야 전담의료진으로 위촉됐다.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1개 회원국 및 2~3개 초청국 정상 및 대표단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국가 차원에서 최고 수준의 병원과 의료진을 지정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적 행사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응급 및 중증 진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은 대구에서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4곳의 대학병원과 함께 개인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W병원이 선정됐다.
또한 각국 정상 및 수행원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맡는 전담의료진은 심장, 뇌 등 전문 분야별로 전국에서 7명의 의료진을 위촉했는데 중증 외상 치료 분야에서 우상현 병원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우상현 병원장은 "APEC 정상회의 지정 협력병원이자 응급의료 전담의료진으로 위촉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국가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아 지정된 APEC 협력병원으로서 체계적인 의료지원 시스템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의료진으로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APEC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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