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여울(대구 수성구 국채보상로 162길 26 2층)이 '작은 그림전'을 선보인다.
초대 작가는 2009년부터 '집'을 주제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준 훈나(Hunna) 작가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16회의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는 앞서 갤러리 여울에서 5회의 초대전을 연 바 있다. 이번 기획전은 10년 만에 갤러리 여울을 다시 찾은 전시다.
작가는 2007년부터 원풍경(原風景)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집을 모티브로 삶의 서사를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시각으로 녹여내고 있다.
이번에는 '엄마의 텃밭'이라는 생활밀착형 주제를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풀어낸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의 어머니가 가꿔온 작은 텃밭이 주요 배경으로, 1호에서 50호까지 총 70여 점의 평면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이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과 나눌 예정이다.
전시는 6월 13일까지. 일, 월요일 휴관. 053-75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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