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총장 김진섭)가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22일 안동시청 1층 시장실을 방문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TV 105대(3천만원 상당)와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2009년 설립된 NGO 단체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섭 총장은 "현장에 와서 산불 피해 지역을 보니, 이재민 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피부에 와 닿는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이재민분들께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후원자분들의 이러한 기부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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