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높이뛰기 라이벌전'이 결국 무산됐다.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우상혁과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르심 간 대결은 바르심의 불참으로 끝내 이뤄지지 않게 됐다.
26일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바르심은 지난 25일 프레스 컨퍼런스(PRESS CONFERENCE)와 대회에 불참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앞서 바르심은 지난 4월 30일 AA(아시아육상연맹)를 통해 대회에 참석한다고 알렸지만, 5월 20일 대회에 불참한다는 입장이 확인됐다.
이후 5월 22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바르심이 다시 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구미시도 홍보에 나섰지만, 갑작스럽게 불참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혼선을 빚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대회의 최대 흥행 카드로 기대를 모았고, 구미시에서도 홍보에 집중했던 만큼 아쉬움도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구미시가 '하이점프 대결'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섰던 점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홍보 효과도 반감됐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가장 큰 흥행 요소가 사라지면서 대회의 기대감에도 힘이 빠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구미시 관계자는 "참석하기로 돼 있었지만 급작스럽게 불참 통보가 왔다"며 "남은 경기들이 잘 진행되고, 흥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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