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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발 이재명 찍어달라"…말실수 후 두눈 '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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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중 유세에서 "2번 이재명 후보 찍어달라" 말실수
"김문수 후보다" 사회자 정정에 두눈 질끈 해프닝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재명 지지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이 19일 서울역 광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이 19일 서울역 광장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인천 유세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발 이재명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고 말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9일 안 의원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진행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원하는 집중 유세에서 "결론만 말씀드리겠다. 이재명은 이제 끝났다"라며 "임진왜란 때 명량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처럼 지금 우리 김문수 후보가 대장선을 타고 일본군과 맞서서 싸우러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똘똘 뭉쳐 그 뒤를 따라가야 하지 않겠냐"고 외쳤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한 일이 대장동, 백현동 아니냐"며 "제 지역구가 대장동이고 제가 백현동에 산다"며 거듭 유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 안 의원은 "제가 구박받는 거 멈춰주기 위해서라도 제발 2번 이재명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고 자신있게 외치면서 말실수를 했다.

이에 진행자가 잘못됨을 깨닫고 3초 뒤 "김문수 후봅니다, 김문수 후보"라고 정정하고 나섰고 안 의원은 두 눈을 질끈 감은 뒤 "죄송하다. 2번 김문수 후보를 찍어주셔야 한다"고 다시 말하며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안 의원의 말실수에 유세장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측의 말실수는 거듭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지난 22일 경기 광명시 유세에서 "내가 힘은 없지만 나가서 이재명을 도와야겠다. 이 나라를 살려야 되겠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고 외쳤다.

이에 지지자들은 "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손 전 대표는 멋쩍은 듯 웃으며 "아 김문수 지지 선언을 했다"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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