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 소속 학생들과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연수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미국 투산 어학연수에 대한 상호 교류 차원으로 마련됐다. 국내 연수에는 총 6명의 미국 학생이 일주일간 영양을 방문해 오는 10일까지 관내 중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 지역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영양군과 미국 투산교육청 간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난 2015년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양국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양 기관에서는 문화 이해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마다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환영식에는 한국 측 대사학생과 홈스테이 학부모도 함께 자리해 미국 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활발한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을 방문한 미국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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