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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TK 신공항 건설·행정통합 논의 지연, 변경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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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개회사
"공정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 통해 '국민의 정부'로 자리매김하길"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이 지연이나 변경 없이 일관되게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만규 의장은 10일 열린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간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우리가 그동안 공들여 온 핵심 사업들은 중앙 정부의 뒷받침 없이는 온전히 완성되기 어렵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선거 기간 강조해 온 지역 공약과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과 뒷받침을 부탁했다.

그러면서도 "공정하게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진정한 '국민의 정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의회 또한 정부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며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존중하고,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그 다짐이 국정 운영에 있어서도 일관된 철학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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