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원 대구시의원(수성구4)이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조례안'이 12일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다. 2025학년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의무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규정 ▷교원 연수 및 학생·학부모 대상 교육 등 실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전 시의원은 "고교학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교육 현장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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