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작가의 개인전 '선으로부터(From the Stroke)'가 권정호미술관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44년 대구에서 태어난 작가는 한국 근대미술과 서구 모더니즘을 융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고, 대구 미술의 정체성 확립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전시는 권 작가의 1980~90년대 초기 작업 중 '선(線)'을 주제로 한 회화 약 20여 점을 선보인다. 하나의 붓질, 필획(筆劃)을 통해 만물의 본성과 우주의 조화를 탐구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동양 철학의 근원적 사유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관람객이 움직임과 고요함, 무위와 유위의 경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권정호미술관 관계자는 "미학적 성찰과 존재론적 탐구가 만나는 지점을 시민들과 함께 사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8월 13일까지 이어지며 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053-243-1601.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 유선민 중령 "'내란'이라 말하면 진급, 군 역사에 치부" 기자회견 공유
'6조' 호남 반도체 예산 심의에 카페 대표, 의사가?…민간위원 면면 보니
"안산척 했지만" 생수·라면 한가득…400만원 들여 재난 가방까지, 왜 이런일이
특전사에 모델 워킹 교육... 박충권 "北은 미사일 쏘는데, 제정신 아냐"
김혜경 여사, 빨간 저고리·흰 치마 입고 등장…'한복 외교' 숨은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