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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카페인중독, 장애인 지원 위한 '나눔맛집 캠페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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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 (우)김성우 카페인중독 대표 (사진= 따뜻한동행 제공)
(좌)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 (우)김성우 카페인중독 대표 (사진= 따뜻한동행 제공)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중독컴퍼니 카페인중독이 장애인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최근 '나눔맛집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카페인중독 가맹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맹점은 매출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며, 기부금은 장애인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개선과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의 보조기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공간복지와 첨단보조기기 보급,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카페인중독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안내하고, 온라인 플랫폼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사는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부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나눔맛집 캠페인'은 따뜻한동행이 운영하는 대표 기부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천500여 개의 소상공인이 캠페인에 참여해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배달 앱 내에 '나눔맛집'으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사회공헌 활동 참여와 함께 홍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확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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