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지난 18일 제291회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식, 간사 박운표)의 주도로 군위읍, 효령면,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5개 읍면에 걸쳐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위 위원들은 가로수 전정사업 현장에서 전정 작업의 적정성 확인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군위인재양성원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실태, 지역 학생들의 참여율 등을 확인했다.
농촌 빈집 자원화 사업 현장 방문에는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군위군 공공승마장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주요시설 운영 현장 등을 방문해 시설 유지관리 현황과 운영 효율성 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박운표 행감특위 간사는 "이번 현장방문은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군민 중심의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군의원들이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며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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