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종길 학봉 15대 종손 '박약회' 회장 취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서울 안동빌딩 임시총회서 100여명 참석·취임 축하
고 이용태 회장 이어 도덕 사회 구현·유교이념 실천 이끌어
김종길 회장, "유교의 기본정신 실천과 교화·보급에 노력"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김종길 학봉 15대 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박약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약회 회장은 지난 4월 고(故) 이용태 회장의 별세로 공석이었다. 김종길 종손은 박약회 수석부회장이고, 고 이 회장의 손아래 동서이며 삼보컴퓨터에 함께 일했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균관유도회 중앙회 이권재 회장과 이재업 경북도본부 회장, 서정학 담수회장을 비롯해 전국 유림 인사, 심우영 전 총무처 장관,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 김형동 국회의원, 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장, 박대섭 영가회 회장, 고 이용태 회장의 장남인 이홍순 삼보컴퓨터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신임 권원오 수석부회장의 선창으로 '혼자 있을 때 행복하고, 남과 있을 때 배료하고, 함께 있을 때 서로 돕고' 등 '고·고·고 운동'과 도덕 살리기 운동에 박약회가 앞장설 것을 '그래, 그래, 그래!'로 외치면서 박수와 함성으로 마무리 됐다.

김 신임 회장은 "앞으로 박약회 설립 취지에 맞도록 퇴계선생의 학생을 연구하고, 이를 현대사회에 알려 도덕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과 유학적 미풍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에서 유교적 이념을 배우고 실천하는 유림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고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삼보컴퓨터와 두루넷 등 기업체 사장과 부회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08년부터 안동 서후면 금계리 학봉종가에서 종손의 삶을 살고 있다. 영종회장을 비롯해 박약회, 퇴계학진흥협의회, 도운회 등 유림단체 활동을 통해 유림과 종손의 삶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사)박약회는 1987년 7월 1일 도산서원 '박약재'(博約齋)에서 퇴계 선생을 사숙하는 후학들로부터 시작됐다. 퇴계 선생의 학생을 연구하는 일과 선현들의 업적과 유학의 본질을 학습해 도덕사회를 구현하고, 새 시대에 맞는 이념을 알려나가는 대표적 유림 단체로 자리잡고 있다.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김종길 학봉종손이 19일 서울 안동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약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 이진구 전 안동문화회관장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해 '한국시리즈 방식'의 비현역 예비경선을 도입하며, 이철우 도지사와의 본경선 진출 후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라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하면서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12일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사회에 허탈감이 퍼지고 있으며, 정치권의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구...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진출 후 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점수 조작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를 소재로 한 떡볶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