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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 영남대병원 교수, 유럽안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에 선정

2025 유럽안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조찬호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 영남대의료원 제공.
2025 유럽안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조찬호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 영남대의료원 제공.

영남대병원은 조찬호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7~9일 포르투갈 리스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유럽안과학회(European Society of Ophthalmology, SOE)'에서 최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안과학회는 전 세계 안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분야 대면 회의로, 심포지엄, 워크숍, 라이브 수술 등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술대회다.

조찬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각막염의 임상 특징 및 치료 결과: 녹농균 각막염과의 비교'(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outcomes of Acinetobacter baumannii keratitis: comparison with Pseudomonas aeruginosa keratitis)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였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국제적인 학회에서 저희 연구의 의의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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