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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방자치 우수사례로 선정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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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30주년 국회 기념 행사서 구미시가 우수사례로 선정 및 성과 공유시간 가져
경북 유일 신생아 집중치료시설 운영 및 필수의료 거점 역할 수행 인정 받아

경북 구미시가 운영 중인
경북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구미시는 울산시, 완주시, 제주시와 함께 전국 지자체 중 4대 우수 사례 지정됐다.

시는 발표에서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저출생 위기와 필수의료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방의료 모델을 소개했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는 전문 인력 10명이 투입돼 집중치료 8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지난해부터 365일 24시간 응급분만 및 신생아 집중치료 의료체계가 구축되면서, 경북 유일 신생아 집중치료시설이자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177명의 신생아 입원 치료 중 칠곡, 김천, 문경, 상주 등 구미 외 지역에서 84건, 전체 수의 47.5%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5월 말 기준으로 107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신생아 응급 치료 덕분에 고비를 넘기고 퇴원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성과 공유에서는 골반에 아기 머리가 껴있는 상태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대상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해 안전 출산 및 인근 대구 병원으로 전원, 제왕절개 분만 후 축 늘어져 온 신생아를 대상으로 기도삽관과 호흡기 치료를 한 사례 등이 발표됐다.

시는 향후 치료 병상 확충과 인력 증원 검토, 의료 장비 교체 등에 나설 방침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경북 유일의 신생아 전문 치료 센터로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으며 서부권역의 필수 의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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