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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파이낸셜뉴스사장 취임

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가 7월 1일자로 파이낸셜뉴스신문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서울대 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신임 송 사장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신의 개입-도널드 트럼프 깊이 읽기',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혁명' 등의 저서를 냈다.

송 사장은 조선일보 홍콩특파원, 산업1부장 등을 거쳐 조선비즈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서울시립대 융합전공학부 초빙교수로 근무하면서 미국 정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송 사장은 "언론의 가치와 역할은 디지털 혁명기에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면서 "훌륭한 브랜드 이미지와 저널리즘 수준을 더욱 높여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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