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리그1 김천 상무 이승원,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18~21라운드 1골 1도움…생애 첫 A대표팀 발탁도

6월 영플레이어상 수상한 김천 상무 이승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6월 영플레이어상 수상한 김천 상무 이승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김천 상무의 미드필더 이승원이 2025시즌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6월 영플레이어 상은 K리그1 18~21라운드 모두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이승원을 포함해 ▷박진영(대구) ▷신민하(강원) ▷한현서(포항)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원은 이 기간 4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해당 기간 MOM, 베스트일레븐에 각각 두 차례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이승원은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아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김천에서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2021년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이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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