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원은 지난 17일 별관 강당에서 2025년도 환자경험평가대비 직원연수교육과 의료기관인증 태스크포스(TF)팀 발대식을 갖고 평가·인증 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 병원 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되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주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경험을 조사하여 의료 서비스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있다.
구병원은 2023년에 시행한 제4차 환자경험평가결과, 지표등급 1등급을 획득해서 전국 378개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 중에서 15위, 전국 331개 종합병원 중에서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의료기관인증 4주기를 대비, 이를 위한 TF팀도 17일에 함께 발족했다. 의료기관인증이란 의료기관의 인증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하는 절대평가의 성격을 가진 제도로,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구자일 구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직원 CS교육 또한 시행 중"이라며 "지난 평가처럼 구병원이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과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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