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팍의 왕' 세징야, 뉴캐슬전 나설 '팀 K리그' 추가 합류

'팀 K리그' 22명 확정…30일 수원서 경기

세징야(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세징야(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팍의 왕' 세징야(대구FC)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맞붙을 팀K리그에 추가로 뽑혔다. 이로써 대구는 카이오에 이어 세징야도 팀K리그에 승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뉴캐슬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 추가 선발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팀 K리그는 22명 엔트리가 모두 완성됐다.

팀 K리그를 이끄는 김판곤 감독(울산)과 이정효 코치(광주)는 세부 포지션과 팀별 배분을 고려해 11명의 선수를 뽑았다.

공격수에는 세징야와 모따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 공격의 핵심인 세징야는 최근 부상 복귀 후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드필더는 김동현(강원), 루안(수원FC), 이창민(제주), 황도윤(서울)이 선발됐다. 제주 캡틴 이창민과 올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주목받는 젊은 피 황도윤도 발탁됐다.

수비수는 김영권, 변준수(광주), 안톤(대전)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김경민(광주)이 낙점됐다.

앞서 연맹은 '쿠플영플'로 선발된 한현서(포항)를 포함해, 카이오(대구), 오베르단(포항),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 조현우(울산) 등 각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 11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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