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지정

24일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 인증패 전달식' 개최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시행, 교육 이수율 80% 이상 달성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4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4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으로 지정하고, 안전기관 인증패를 전달했다. 공사 제공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가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의 '우리마을 생명지킴이 안전기관'으로 지정됐다. 두 기관은 이날 대구 북구 매천동 공사 3층 사장실에서 안전기관 인증패 전달식을 열었다.

우리마을 생명지킴이는 대구소방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함양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평가를 통해 교육 이수율 80% 이상을 달성한 기관에 인정 자격을 부여한다.

대구소방은 지난 2월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전문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강북소방서와 협력해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 ▷내과적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상덕 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안전 거버넌스 강화의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장 특성상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응급처치와 재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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