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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월 1일 관세협상 시한 확고히 유지할 것, 연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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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U는 15%로 관세협상 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틀 앞으로 다가온 관세협상 시한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8월1일 시한은 8월1일 시한이다. (시한은)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연장되지 않는다. 미국에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이어 올린 별도 게시글에서도 "8월 1일, 미국에 아주 위대한 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연이어 올린 2개 게시글 모두 대문자로 작성했는데, 참고로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 중요한 단어를 대문자로 표기한다.

앞서 여러 차례 관세 부과를 유예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는 것인데, 동시에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들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초부터 한국과 일본 등에 상호관세율 서한을 보내고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통보했다.

한국에도 8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 경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상태로,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막판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다.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율을 15%로 낮추는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관세를 부과했다가 유예하기를 반복했다. 이에 '트럼프는 언제나 물러선다'는 뜻의 달갑지 않은 별명 '타코(TACO)'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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