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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코로나19 환자 급증 "노년 고위험군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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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는 치료제 공급 원활화 위한 조치 촉구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가 제안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수칙. 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가 제안한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수칙. 대한의사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시 유행할 가능성에 대비,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실천 수칙 권고문을 발표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기준,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23명으로 4주 전인 지난달 넷째 주 63명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특히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고위험군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XDV계열의 NB.1.8.1 하위변이 바이러스로 감염자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백신으로 예방되기는 하지만 아직 전파력과 중증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는 게 의협 감염병위원회의 설명이다.

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지키기 ▷실내 환기 자주하기 ▷코로나19 의심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진단과 치료 받기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의협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정부 공급이 중단되고 시중 유통망을 통한 구매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치료제 처방을 받은 이후 인근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약국에 코로나19 치료제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해 국민 불편을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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