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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불 이재민 임시창고에 '전기 불빛'… 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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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 피해 지역 32세대에 전기 연결 완료
9월엔 추가 42세대 대상 봉사 예정…도-군-협회 민관 협업 돋보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도도회원들이 지난 2일 영양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전기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도도회원들이 지난 2일 영양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택 전기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과 창고에 전기가 들어왔다. 어둠 속에서 지내야 했던 임시거주지와 생필품 보관 창고에 따뜻한 불빛이 켜진 것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는 지난 2일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32세대를 대상으로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재생에너지팀과의 협업 아래 추진됐다.

이번 자원봉사는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 집기 등을 잃은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임시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긴급 지원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영양군청 건설안전과와 농촌경제과 에너지팀의 협조로 피해 세대와 신속히 연계돼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경북동도회는 이번 1차 작업에 이어 오는 9월 6일에는 42세대를 대상으로 한 2차 전기 연결 봉사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 같은 민관 협력 봉사활동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된다"며 "현장에서 헌신해준 전기기술인협회와 경북도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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