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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허리' 중견기업 1분기 성장 지표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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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CI
한국중견기업연합회 CI

올해 1분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주요 성장 지표가 악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1.3%로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총자산 증가율도 3.8%로 전년 동기보다 2.4%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상대적으로 비제조업 분야 부진이 두드러졌다. 1분기 비제조업 매출액 증가율은 0.8%에 그쳐 전년보다 8.8%p 떨어졌고, 총자산 증가율도 2.9%로 5.2%p 낮아졌다.

반면 제조업 매출액 증가율은 1.5%로 0.5%p 상승했다. 다만 제조업 역시 총자산 증가율은 4.2%로 1.1%p 하락했다.

안정성 지표에서는 장·단기 차입금이 증가했다. 1분기 중견기업들의 차입금 의존도는 작년 동기보다 0.3%p 오른 13.0%로 나타났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업의 활력을 제고할 정책 지원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 가동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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