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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리는 오늘의 여정이 평화통일의 희망 되길", 8일 『피스로드 2025 경남 통일대장정』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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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60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평화축제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도청 대강당에서 『원코리아(One Korea) 피스로드 2025 경상남도 통일대장정』 출정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도의회, 도민 및 자전거 동호인 등 약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출정식은 ▲배너 서명식 ▲개회 선언 ▲국민의례 ▲주요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박판도·박재영 피스로드 경남공동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 달리는 오늘의 여정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희망의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내일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경남도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정식 이후에는 자전거 국토 종주 행사가 이어졌다. 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시청로터리를 지나 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약 7km 구간을 자전거로 주행하는 '통일 라이딩'이 진행됐다.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와 국토종주단 등 약 130여 명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통일과 평화의 염원을 나눴다.

한편, 『피스로드(Peace Road) 프로젝트』는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글로벌 평화축제다. 현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남 지역에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 6월 14일 고성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도내 각 시군에서 자전거 국토 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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