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레일관광개발 창립 21주년 '2025 NEW 비전' 선포

"국민·지역과 함께 성장" 목표
지속가능 철도관광 4대전략 발표

코레일관광개발은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2025 NEW 비전 선포 및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2025.8.8.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은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2025 NEW 비전 선포 및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모습. 2025.8.8.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창립 2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5 NEW 비전'을 선포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8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권백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새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돼 전국 각지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포한 코레일관광개발의 새 비전은 "국민·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관광개발"이다. 경영 슬로건은 "국민과 지역을 잇는 지속 가능한 철도관광", 핵심 가치는 '공공·안전·상생·혁신'으로 정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새 비전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백신 대표는 기념사에서 "21년의 시간 동안 쌓아 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민과 더 넓은 지역을 잇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공공성, 혁신, 그리고 '나'와 '우리'의 가치를 함께 담은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임직원 경품 추첨으로 화합과 축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2004년 설립 이후 꾸준히 철도관광의 길을 개척해왔다. 이번 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철도관광을 통해 국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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