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U12가 '2025년 레이펑컵 전국청소년축구초청대회'(이하 레이펑컵)에서 전체 18개팀 중 4위를 기록하며 첫 국제무대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 1~6일 중국 푸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천상무 U12는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하며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팀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천상무 U12는 조별리그 첫 경기인 단둥축구단에 4대 1 대승을 거둔 이후 왕화축구단에 2대 0 승, 선양신예에 2대 1 승 등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김천상무 U12가 일정상 토너먼트에는 불참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조 1위를 기록하며 상위 토너먼트에 진출한 만큼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토너먼트 첫 경기인 선전FC전 0대 1 패배 이후 3·4위전 사오싱시FC전에서 아쉽게 1대 2로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으나 첫 국제무대에서 18개 팀 중 4위를 기록, 국제대회 경험 축적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대희 김천상무 U12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상대팀 감독님들이 기술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좋게 본 것 같다"며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축구를 증명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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