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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전문기업 ㈜티와이,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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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와이 로고
사진= 티와이 로고

닭고기 도계·가공 전문업체 ㈜티와이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고령자친화기업'에 포함됐다. 충남 예산에 본사를 둔 ㈜티와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내년부터 5년간 60세 이상 근로자 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티와이는 도계부터 가공, 도·소매, 부산물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외식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루 10만 수 이상의 닭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시설과 저온·신선 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유통망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물류창고 500평 규모 증설과 자동포장기계 확충 등 설비 개선을 통해 고령 근로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고령 인력에게는 품질 선별, 입·출고 관리, 물류센터 운영 보조 등의 업무가 맡겨질 예정이다.

㈜티와이는 이번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을 일자리 정책 이상의 의미로 보고 있다. 고령층의 경험과 꼼꼼함을 생산현장에 접목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구조 다양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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