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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추락하는 대구FC, 전북현대에 3실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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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차 극명하게 나…이제 15경기 무승

16일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6일 대구FC와 전북현대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변은 없었다. 우려했던 대로 대구FC와 전북현대의 전력 차는 극명했다.

대구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에 0대 3으로 대패했다. 올 시즌 전북을 만나 1대 3과 0대 4로 대량 실점을 해온 대구는 이날도 별 다른 반격을 못한 채 3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15경기 무승(5무 10패)' 기록을 이어갔다.

대구는 정치인, 세징야, 김주공, 지오바니가 전반에 포진했고 이진용, 카를로스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정우재, 김진혁, 우주성, 황재원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섰다.

대구의 전반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지오바니와 김주공이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선발 출장한 골키퍼 한태희 또한 위험 상황에서 선방을 펼치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그러나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콤파뇨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경기 주도권이 전북으로 넘어갔다. 이후 전북은 빠른 템포로 공격을 잇따라 시도햐며 대구의 골문을 위협해왔다. 대구도 공격에 나섰지만, 전북의 탄탄한 수비를 쉽게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 들어 수비수 김진혁이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고 했으나, 곧바로 후반 9분 콤파뇨에게 추가 실점하며 경기 추가 완전히 전북으로 기울었다. 대구는 후반 12분 정치인, 카를로스, 김주공 대신 에드가, 라마스, 박대훈을 교체 투입한 데 이어 이진용, 지오바니를 내보내고 이용래, 정재상을 들여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후반 37분 전북 전진우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추격의 의지마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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