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 운영사 더파운더즈가 기존 파르나스 타워 사옥 인근에 새 업무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본사 이전 이후 약 1년 만의 사무공간 확장이다.
새로 문을 연 업무 공간은 기존 사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조직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내부는 기존 오피스와 동일한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회의실과 협업 공간 등 소통 중심의 구조가 적용됐다.
회사 측은 급증한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내부에는 고객 피드백 수집을 위한 인터뷰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직원 휴게를 위한 리프레시 존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각 좌석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가 설치돼 근무 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더파운더즈는 최근 자체 운영 중인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의 해외 진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다국적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내 조직 문화는 '더 파운더즈 웨이'라는 사내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준을 통해 협업과 자율성을 중시하는 업무 문화를 정립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파운더즈 관계자는 ''새로운 업무 공간은 효율적 협업과 개인 역량 발휘를 모두 고려한 설계''라며,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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