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남성현역 인근 철도 보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와 작업자 간 접촉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은 19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철도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경부선 남성현~청도 구간에서 선로 유지·보수에 투입된 작업자 7명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이면서 발생했다.
강 차관은 현장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또다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작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안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돼 있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보완책을 통해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철도안전정책 혁신방안'과 '구로역·근덕역 작업자 사망사고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현장 중심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