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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 열린 배움의 길, 계명문화대-태국 직업교육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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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태국 IVEB와 TVET 교육 교류 협약 체결
K-VET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한국-태국 교육 협력 확대
학생·교원 교류와 산업 맞춤형 연구·창업 프로젝트 본격화

계명문화대는 방콕직업교육원(IVEB),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등과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는 방콕직업교육원(IVEB),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등과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한국과 태국의 직업교육이 한자리에 만났다. 계명문화대와 방콕직업교육원이 손을 맞잡고 학생과 교원 교류, 산업 맞춤형 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8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방콕직업교육원(IVEB)과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인 'K-VET'과 태국의 직업교육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IVEB(Institute of Vocational Education, Bangkok)는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OVEC) 소속 기관으로, 방콕 지역 13개 공립대학의 TVET을 총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기 연수·문화체험·글로벌 인턴십을 포함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수법·NCS 기반 교육·산업연계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지역 인력 수요를 반영한 공동 연구·혁신 프로젝트 추진 ▷ASEAN–한국 연계 실습 및 창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과 태국의 직업교육 발전뿐 아니라 학생들이 ASEAN 지역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솜폰 츄통(Dr. Somporn Chuthong) IVEB 국장은 "이번 협약이 태국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 학생과 교원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국 직업교육 협력 확대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나아가 ASEAN 및 글로벌 직업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ASEAN TVET 학생교류사업' 운영기관(5년간)으로 선정돼 2024년 신규 사업 지정과 함께 말레이시아 SEGi대학교와 서비스·관광 분야 학생교류를 시작했다.

이어 2차년도인 올해에는 방콕 시암경영기술대학(SBAC)과 협약을 체결, 10명의 재학생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이달 28일 태국 학생 10명을 초청해 한 학기 동안 K-VET 교육을 실시하는 등 ASEAN 국가와의 K-VET 교육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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