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외전]소진혁 구미시의원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전력"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사회적 약자 위한 인프라, 강동지역 도로 인프라 확충에 박차
주차난 해소, 생활도로 정비, 공원·산책로 확충, 도시숲 정비 및 야간경관 개선도 진행 중

소진혁 구미시의회 시의원. 구미시의회 제공
소진혁 구미시의회 시의원. 구미시의회 제공

경북 구미의 대표적 도심인 인동·진미동이 한때 활기를 잃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정비 사업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 등 긍정적인 변화의 중심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온 소진혁 국민의힘 구미시의원(인동·진미동)이 있다.

소 시의원은 지역구인 인동·진미동의 주차난 해소, 생활도로 정비, 공원·산책로 확충, 도시숲 정비 및 야간경관 개선 등을 통해 다시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는 "인동 주변에는 도로가 좁고 노후화돼 있는 데다, 도시 확장 속도에 기반시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도로 정비는 단순히 차량 편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 안전, 상권 회복과도 직결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 시의원은 영세농업인과 고령층,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소 시의원은 지난 3년 간 ▷구미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안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 ▷구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또한 강동 노인종합복지관 신설 요구, 청소년문화의집 지역 내 추가 설치 촉구 등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도 진행했다.

소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안은 야간·휴일에도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를 진료 가능한 병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시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현장 반응도 뜨겁다.

소 시의원은 "아이 4명을 키우는 부모로서 야간·휴일에 병원 찾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실제로 아이가 아파도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했던 경험이 많았다"며 "시의원이 되면 반드시 시행하고자 했던 정책을 도입한 것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항상 논의하고, 사업을 만들고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구미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구미가 살기 좋아졌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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