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2일 올해 9월 개교한 신문초등학교(신문동 140-12번지)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맞이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교실 수업과 학생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문초등학교는 신문동 공동주택 개발에 맞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 지연으로 지난 3월부터 석봉초·덕정초 등 인근 4개 학교에 학생들이 분산 배치되어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학교 시설과 교육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학생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신문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개교 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호등․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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