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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미 관세대응 통합 플랫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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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주 1회 전략 설명회

대구시는
대구시는 '대구수출지원시스템'에 '美 관세 대응 메뉴'를 신설해 지역 수출기업들이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정책 정보를 한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대미(對美) 수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대구수출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美 관세 대응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구시는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 자체 지원사업은 물론 유관기관의 대책과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4일 대구시 주최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역 수출기업 대상 전략 설명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일정과 자료 역시 시스템을 통해 종합 안내된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과 수출 통계 조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2년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과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 누적 접속자 수는 2만5천306명에 달하며, 시스템 활용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각종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수출지원시스템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잘 모르는 신규 진출 기업부터 한미 상호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까지 모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창구"라며 "복잡한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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