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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남종합병원, 2025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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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대구강남종합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최용석 대구강남종합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일자리으뜸기업'에 선정돼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대구강남종합병원 제공.

대구강남종합병원이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2025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대구강남종합병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아회에서 열린 '2025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구강남종합병원은 지역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으뜸기업'에 선정, 대통령 명의 인증패와 고용노동부 인증서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전국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를 위해 고용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 재정적 지원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의료·보건 분야에서는 대구강남종합병원이 대표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강남종합병원은 최근 3년간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환자 중심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간호 인력을 대거 충원했으며, 간호사와 지역 보건전문 인력의 고용률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 비중이 전체 신규 고용의 45%를 차지하는 등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고, 여성일자리 창출 및 장년고용촉진 부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스마트 의료기기 도입, AI 기반 환자관리 시스템, 환자 안전 전담 인력 배치 등 혁신적 투자와 함께 안정적인 고용 구조를 마련해 지역 의료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용석 대구강남종합병원장은 "지역 여성·청년과 의료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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