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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탈 BOOK STORY 그림 전시회', 22일부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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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탈 BOOK STORY 그림 전시회 포스터. 행복한통일로 제공.
2025 탈 BOOK STORY 그림 전시회 포스터. 행복한통일로 제공.

'2025 탈BOOK STORY 그림 전시회'가 오는 22일부터 사흘 간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대표 도희윤)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북한의 인권 현실을 알린 소설 '고발'의 각국 번역본 표지를 모티브로 국내 문화예술가들이 그림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다. 북한의 현실을 고발한 소설 '고발'(반디 작)은 북한 인권의 실상을 문학적으로 증언한 작품으로, 현재까지 30여 개국에서 번역·출판돼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달 서울 광화문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열리는 '2025 탈BOOK STORY 그림 전시회'는 각국 표지에 담긴 메시지를 예술로 확장시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신앙 자유를 기도한다. 또 국가별로 출판된 '고발' 표지를 바탕으로 그 의미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북한 인권 문제에 공감하고 연대해 온 전 세계 독자와 예술계 시선 등을 연결할 예정이다.

<사>행복한통일로 관계자는 "참여 작가 작품은 재능 기부돼 향후 영구 전시공간 마련과 국내외 문화재단의 협력 전시를 통해 기억과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경북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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