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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하락세' 울산HD 맞아 우세한 경기 펼치고도 무승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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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홈 경기서 1대 1…세징야 후반 추가골 VAR 판정으로 취소
수차례 득점 기회 속 골결정력 부재에 조현우 잇따른 선방에 막혀

대규FC 선수들이 27일 울산HD FC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규FC 선수들이 27일 울산HD FC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가 최근 하락세가 뚜렷한 울산HD FC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구는 27일 오후 4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과 1대1로 비겼다.

천적 관계에 있던 울산을 맞아 비교적 선전한 경기였지만,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 흐름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다. 남은 한 경기 한 경기 승리가 절박한 대구로서는 2경기째 승리를 얻지 못하면서 '꼴찌 탈출'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대구는 이날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주공, 세징야, 박대훈이 전방에서 울산의 골문을 노렸고, 정헌택, 김정현, 라마스, 황재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카이오, 홍정운, 우주성이 수비 라인을, 한태희가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대구와 울산의 점유울에서는 47대 53으로 비슷했지만, 슈팅수 15대 9, 유효슈팅수 6대 3에서 보듯 대구의 공격력은 이날 활기를 띠었다. 그 만큼 대구는 절호의 득점 기회도 많이 만들어냈다. 또한 수비에서는 모처럼 부상에서 복귀한 홍정운이 센터백 역할을 소화하며 안정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선수들의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은 데다 붙박이 국가대표 수문장인 조현우 울산 골키퍼가 거미손에 번번이 막히며 아쉽게 1득점에 그쳤다.

전반 초반 대구는 전방부터 압박을 강화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라마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튕기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선제골은 세징야의 몫이었다. 세징야는 전반에만 상대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는 등 2차례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렸지만, 세번째 맞는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39분, 세징야가 울산 패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슛이 울산 수비수들을 비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골대 오른쪽 가장자리를 향해 힘을 빼고 찬 땅볼 슛에 '거미손' 조현우 골키퍼도 꼼짝 못했다. 그야말로 '골잡이'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감각적인 골이었다.

대구는 교체카드 없이 후반에 돌입했고 전반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대구는 실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엄원상의 크로스를 받은 백인우가 헤더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대구는 후반 20분부터 교체 카드를 최대한 활용하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후반 21분 대구는 세징야가 1대 1 상황을 깨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가는 듯 했다. 세징야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울산 골대를 맞은 후 골대 안으로 빨려들이갔다. 세징야의 멀티골이 완성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VAR 온필드리뷰 끝에 바로 앞선 장면에서 대구 김정현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세징야의 골이 취소됐다. 대구로서는 상당히 불운한 상황이 나온 것이다. 이후 대구는 막판까지 공격에 집중하며 추가골을 터뜨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였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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