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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아, 美 대학 캠퍼스서 K뷰티 알렸다…Z세대 현지 반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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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누아 제공
사진= 아누아 제공

아누아(ANUA)가 미국 동남부 지역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현지 Z세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혔다.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칼리지 글로우 업 투어(College Glow Up Tour)'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러 울타뷰티(Ulta)와 대학생 콘텐츠 플랫폼 허 캠퍼스(Her Campus)가 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이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를 소개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누아는 이번 투어에서 마이애미대, 조지아텍, 스펠먼 칼리지를 포함한 미국 동남부 주요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으로 구성된 '하트리프 더블클렌징 듀오' 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제품을 사용한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후기와 사진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아누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아누아는 지난 2월부터 울타뷰티 온라인몰과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능 중심 성분과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미국 내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울타뷰티와의 협업을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누아 측은 "대학생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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