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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덕으로 휴머니즘을 심다"…서우 최재희 교수 서거 40주년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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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의 거목' 서우 최재희 교수 40주기… 제자·법조계 한자리에

장남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경북 청도군 각남면 선영에서 서우 최재희 전 서울대 교수의 서거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장남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제공
장남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경북 청도군 각남면 선영에서 서우 최재희 전 서울대 교수의 서거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장남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제공

칸트와 헤겔 등 독일 고전철학의 권위자이자 국내 철학계의 태두로 평가받는 서우 최재희 전 서울대 교수의 서거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5일 경북 청도군 각남면 선영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는 한국휴머니스트회 주최로 열렸으며, 고인이 남긴 철학적 유산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휴머니스트회는 휴머니즘 사상이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에 인문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사회지도층 인사와 서울대 법대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과 신영무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계와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평생을 휴머니즘 실천에 헌신한 고인의 삶을 회고하고 존경의 뜻을 표했다.

서우 최재희 선생은 서울대 철학과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한국철학회장, 한국휴머니스트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 학술원상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사후에는 '최재희전집'이 발간됐고, 그의 학덕을 기리는 서우철학상이 제정되어 매년 후학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장남 최완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사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부친을 기억해 주신 제자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손들 모두 학문에 헌신한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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