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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귀금속 수수의혹 관련 尹·김건희 이달 내 소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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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이번 달 내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소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김건희씨에 대한 소환 일자를 이번 달 내로 정해 통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은 김 여사를 먼저 소환해 남은 수사에 필요한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씨에 대해 (소환 조사를) 통보할 예정이란 계획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수사 기간 내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번에 조사하려고 했었던 내용을 포함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모든 내용을 조사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검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소환할 예정이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3월 대선 직후 김 여사에게 당선 축하용으로 5돈짜리 금거북이 등을 건넨 대가로 그해 9월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출범한 국가교육위원회 초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3일과 20일 이 전 위원장을 소환했지만, 이 전 위원장 측은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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