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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을 제압하라" 美·中, 6세대 전투기 개발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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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J-36 시험비행 모습 공개…J-50도 함께 개발중
美, 중단된 F-47 개발 나서 "2029년 초 생산 가능"

지난주부터 중국 SNS에 유포된 J-36 비행 사진. [홍콩 SCMP 캡처]
지난주부터 중국 SNS에 유포된 J-36 비행 사진. [홍콩 SCMP 캡처]

미국과 중국이 공중전 우위 확보를 위한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전투 반경 3천㎞에 달하는 J-36 시제기 시험비행에 이어 J-50 전투기도 개발중인이다. 이에 맞서 미국은 현존 최첨단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를 압도하는 F-47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에 꼬리 수평 날개가 없고 3개의 엔진을 장착한 젠(殲·J)-36 시제기가 시험비행 하는 모습이 유포됐다. 작년 12월 말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첫 번째의 오목한 노즐(배기·분출 장치)을 각진 노즐로 대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노즐 모양이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와 유사하다. 각진 노즐은 특정 비행 단계에서 안정성과 기동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기체 위쪽에 1개, 아래쪽에 2개의 공개 흡입구를 갖춘 삼중 엔진구조였다.

J-36의 전투 반경은 5세대 전투기보다 2∼3배 넓은 최대 3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넓은 무장창에는 기존 미국 전투기의 약 두 배 수준인 첨단 공대공 미사일 12발을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중국 관영매체들은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J-36과 함께 J-50 전투기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36, J-50은 이르면 2031년 1월 실전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도 차세대 전투기인 F-47 개발에 본격 나섰다. 2014년부터 6세대 전투기 개발을 해왔으나 비용 과다로 인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시절인 작년 7월 개발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보잉이 미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인 F-47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F-47에 대해 공개를 꺼리고 있으며 미 공군의 현존 최첨단인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22를 압도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F-22는 마하 2.25(시속 2천414㎞)가 최고속도이고 전투 반경은 850㎞다.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며 내부와 외부에 각각 8.2t과 12t을 무장할 수 있다. 미국은 2029년 초에 F-47 생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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