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시니어 세대에게 금융·여행·결제를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과 여행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서비스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 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패키지 운영 ▷하나카드 결제 시 여행상품 청구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그룹 차원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기반으로 은퇴설계, 상속·증여, 자산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시니어 고객이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금융과 여행을 결합한 이번 서비스는 여가와 소비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종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더넥스트' 브랜드를 중심으로 금융(은퇴설계·자산관리)뿐 아니라 비금융(헬스케어·문화생활·상속컨설팅) 분야까지 포함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은 이를 통해 웰리빙(Well-Living)과 웰에이징(Well-Aging), 나아가 웰다잉(Well-Dying)까지 포괄하는 시니어 맞춤 생애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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