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오(李涛) 부성장 등 중국 허난성 대표단이 6일 경북도청을 찾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리타오 부성장은 도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통상·물류·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양 부지사가 중국 허난성을 찾아 맺은 자매도시 협정서 재체결과 '한중미래협력 플라자' 공동 개최 등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경북도와 허난성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됐으며 지난 5월 양 부지사의 방문 당시 기념행사도 거행된 바 있다.
리타오 부성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분야 협력 가능성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중예항공그룹 부총경리도 동행해 항공·물류, 물류산업단지 조성, 기업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리타오 부성장은 이날 도청 1층에서 열리는 '허난성 공예품·사진전'을 관람한 뒤 명인안동소주 공장도 시찰했다. 중국 대표적 백주((白酒) 생산지인 허난성은 두캉주(杜康酒)와 양사오주(仰韶酒) 등 명주(名酒)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일행은 안동소주의 제조 과정을 세심히 살펴보며, 전통주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지난 30년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으며, 앞으로 양 지역은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이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도는 중국과의 경제·문화 협력 및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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