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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김유진, 여자 5000m서 7년만에 '한국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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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코하마서 15분33초07 기록 달성

육상 김유진. 대한육상연맹 제공
육상 김유진. 대한육상연맹 제공

김유진(29·경산시청)이 한국 여자 육상 5000m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7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1초 이상 단축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유진은 15일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종전 한국 기록인 김도연의 15분34초17을 1초07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김도연의 종전 기록은 2017년에 작성됐다.

현재 중거리 국가대표인 김유진은 앞서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1500m와 5000m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또한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는 역대 6위에 해당하는 15분47초15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김유진은 "올해 여름 미국 콜로라도 국외 전지 훈련과 국내 고지대 훈련을 통해 신체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체전 대회 신기록 경신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곧바로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훈련했다"며 "뛸 수 있는 대회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선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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