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되는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인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자존심을 건 5:5 미니 축구 대결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장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전망이다.
'레전드 한일전' 예고 영상에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과 일본의 전 축구 선수 나카타 히데토시의 휘장 교환식으로 시작된다. 또한 이번 경기에는 박지성과 나카타 히데토시가 나란히 해설로 합류해 세기의 라이벌이 마이크 앞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이 성사된다.
공개된 경기 장면에서는 선수들의 쉴 틈 없는 스피드와 박진감 그리고 결정적 장면들이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영표의 헛다리 짚기, 박주호의 그림 같은 크로스, 구자철의 시그니처 터닝, 이근호의 바이시클킥 등 화려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나카타는 "아주 빠르고, 현역 시절이 떠오르는 슛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박지성은 "한국 선수들은 확실히 이 한일전에 대한 승리 의지가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일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재팬 등 각종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가족 연루 '당게 논란' 조사 착수에 "당 퇴행 시도 참 안타깝다"
대구서 '계엄' 입연 장동혁 "민주당 의회 폭거로 계엄 불러…혼란·고통드려 책임 통감"
"신천지는 '사이비' 발언한 김종혁…국힘, 징계 칼날 꺼냈다"
[단독] '경제성 제외' 전문가 권고 왜 무시됐나…대구시 신청사 선정 평가 기준 논란
배현진 "왕 되고 싶어 감히 어좌 앉은 천박한 김건희와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 결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