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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 현장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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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안전·위생 기준 충족 여부 확인…근로자 배정·관리계획 기초자료로 활용

성주군청 표석.
성주군청 표석.

경북 성주군은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982곳을 대상으로 현장 전수조사를 벌인다. 농가별 신청 현황을 파악하고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조사 기간은 26일까지이다. 70여명을 투입해 합동조사팀을 꾸리고, 읍·면사무소에도 별도 조사반을 편성해 현장 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많은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신청 현황 ▷선별·유통·가공 중심 농가 및 축산농가 등 부적격 여부 판단 ▷근로자 숙소의 안전·위생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근로자 숙소와 근무 환경의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한다.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 확보가 목표라고 성주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원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제재를 적용해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도 계절근로자 배정과 관리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성주군은 계절근로자 수요가 급증하자 기존 1팀에서 2팀 체제로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군 관계자는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농가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배정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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