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병원, 세계 최초 '양방향 내시경 기반 척수자극술' 국제 학술지 등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조대철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경북대병원 제공
조대철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경북대병원 제공
고용산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경북대병원 제공
고용산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조대철·고용산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신경병성 통증, 특히 척추수술 후 증후군(Post-Spinal Surgery Syndrome, PSSS)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양방향 내시경 기반 최소침습 척수자극술(UBE-SCS)'을 제안하고, 임상적 안전성과 효용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개방형 척수자극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로, 넓은 절개와 근육 손상으로 인한 수술 후 통증 및 합병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양방향 내시경(Unilateral Biportal Endoscopy, UBE) 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시술법을 개발했다. 특히 패들 전극의 장점인 우수한 전류 전달력과 고정력을 유지하면서도 최소침습 방식으로 접근해 환자 부담을 줄였다.

연구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PSSS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으며 수술 시간·통증 지수(VAS)·기능장애지수(ODI)·합병증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수술 중 신경감시(MEPs, SSEPs)를 적용해 시술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평균 수술 시간이 단축됐고, 영구 자극기 삽입 성공률은 92.8%에 달했다. 하지 통증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기능장애지수 역시 개선돼 모든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수자극술의 임상 성과를 보고한 사례로, 기존 개방형 시술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최소침습 표준 술기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신경외과학 학술지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JKNS)' 2025년 10월 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국제 양방향 내시경 교과서의 새로운 챕터로도 수록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문제를 공감하며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자신의 지지층과...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김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
삼성전자 직원 A씨는 10년간 부동산, 주식, 가상자산 투자로 90억원의 자산을 축적했으나,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
일본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최소 3일분의 식량과 물을 비축할 것을 긴급 요청하며 재난 대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호소노 고시 방재담당상은 난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