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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 격파…황희찬의 울버햄튼은 7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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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상대 자책골 2개 힘입어 3대2 승리해 8강
정우영은 선발, 김민재 후반 교체 출전에 그쳐
황희찬, 후반 교체 출전…울버햄튼, 7연패 빠져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경기 도중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요나단 타의 견제 속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경기 도중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요나단 타의 견제 속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이겼지만 김민재는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는 데 그쳤다. 상대팀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7연패 늪에 빠졌다.

뮌헨은 4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 FA컵)에 출격해 우니온 베를린을 3대2로 간신히 꺾었다. 승리를 챙긴 뮌헨은 대회 8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반면 정우영은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뮌헨이 상대의 자책골과 해리 케인의 득점으로 우세를 점했다. 페널티킥 골로 실점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다시 상대 자책골로 3대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0분 베를린이 페널티킥 골로 다시 추격했다. 베를린은 이날 1회 슛을 날리는 데 그친 정우영을 후반 38분 빼고 팀 스카르케를 투입해 동점을 노렸다. 뮌헨은 후반 41분 공격수 마이클 올리세 대신 수비수 김민재를 투입, 수비를 강화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경기 도중 바이에른 뮌헨의 요시프 스타니치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우니온 베를린의 정우영이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DFB 포칼 경기 도중 바이에른 뮌헨의 요시프 스타니치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정우영이 공격하고 김민재가 막는 그림이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정우영이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교체돼 나간 뒤에야 김민재가 투입된 탓에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황희찬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울버햄튼이 7연패에 빠졌다. 울버햄튼은 4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 나섰으나 0대1로 패했다. 개막 14경기째 무승(2무 12패).

4일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노팅엄의 경기 도중 두 팀 선수들이 공을 다투다 넘어지고 있다.다. 연합뉴스
4일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노팅엄의 경기 도중 두 팀 선수들이 공을 다투다 넘어지고 있다.다. 연합뉴스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22분 교체돼 들어갔다. 이날 슈팅 없이 크로스 1회, 키 패스(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패스) 1회에 그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위로 꼴찌에 머문 울버햄튼은 19위 번리(승점 10)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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