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5일 2026년도 경상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최종 심사에서 경북도 예산 31개 사업 39억 3천만원, 경북도교육청 예산 6개 사업 3억 8천만원을 각각 감액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2개 사업 예산이 대거 조정되면서 감액 규모가 가장 컸고, 이 가운데 국악단·교향악단 운영비 감액이 두드러진 변화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 예산은 비교적 소폭 조정에 그치며 도 예산과 대비를 보였다.
앞서 예결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북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4조 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천745억원(5.8%) 증가했으며, 경북교육청는 5조 5천893억원으로 전년보다 281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가 조정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예산안은 1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대일 예결위원장은 "상임위 검토부터 집행부와 충분한 소통을 거쳐 최종 예산안을 심의한 만큼 어느 때보다 과정이 매끄러웠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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